조규홍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국민 건강 위해 끼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할 것"

박항구 2023. 7. 13.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의료노조가 19년만의 총파업에 돌입한 13일 오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비공개 보건의료노조 파업관련 현안점검회의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조 장관은 현안정검회의 후 브리핑에서 "보건의료노조가 민주노총의 파업 시기에 맞춰 정부 정책 수립과 발표를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지금이라도 민주노총 파업 동참계획을 철회하고 환자의 곁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노조의 합법적인 권리행사는 보장하지만, 정당한 쟁의행위를 벗어나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막대한 위해를 끼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19년만의 총파업에 돌입한 13일 오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과 비공개 보건의료노조 파업관련 현안점검회의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조 장관은 현안정검회의 후 브리핑에서 "보건의료노조가 민주노총의 파업 시기에 맞춰 정부 정책 수립과 발표를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지금이라도 민주노총 파업 동참계획을 철회하고 환자의 곁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노조의 합법적인 권리행사는 보장하지만, 정당한 쟁의행위를 벗어나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막대한 위해를 끼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