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중단 여파…네오이뮨텍 15%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세대 면역 항암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진행 중인 3건의 임상시험인 'NIT-104(교모세포종)', 'NIT-106(피부암)', 'NIT-109(위암)'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세 건의 임상을 중단하는 대신 현재 임상 2상 중인 췌장암, 대장암 등 다른 임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차세대 면역 항암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이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5분 기준 네오이뮨텍은 전 거래일 대비 322원(-15.08%) 내린 1,813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진행 중인 3건의 임상시험인 'NIT-104(교모세포종)', 'NIT-106(피부암)', 'NIT-109(위암)'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교모세포종의 경우 추가 확보 가능한 의미 있는 자료가 없을 것으로 봤고, 피부암은 임상 개시 당시와 비교해 모집 가능한 환자군이 줄어든 것이 임상 중단의 이유다.
위암 관련 임상에 대해선 적응증 치료 환경이 변화해 기존 대조군 비교 임상 진행이 불가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세 건의 임상을 중단하는 대신 현재 임상 2상 중인 췌장암, 대장암 등 다른 임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