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21년 만에 한국땅 밟나…오늘 항소심 결론 [엑's 투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스티브 승준 유(한국명 유승준)가 2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행정9-3부는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2심 판결을 13일 선고한다.
이 재판은 유승준은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주 LA 한국 총영사를 상대로 낸 두 번째 불복 소송의 항소심이다.
유승준은 병역이후 재외동포 비자를 받아 입국을 시도했지만 발급이 거부되자 2015년 첫 번째 행정소송을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스티브 승준 유(한국명 유승준)가 21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행정9-3부는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2심 판결을 13일 선고한다.
이 재판은 유승준은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주 LA 한국 총영사를 상대로 낸 두 번째 불복 소송의 항소심이다.
1997년 가수로 데뷔한 유승준은 '가위', '열정', '나나나' 등의 히트곡을 내며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됐다.
유승준은 병역이후 재외동포 비자를 받아 입국을 시도했지만 발급이 거부되자 2015년 첫 번째 행정소송을 냈다.
2020년 3월 대법원은 LA 총영사관이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하다며 유승준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유승준은 이후 비자 발급을 또 거부당했다. 이런 처분이 대법원 판결 취지에 어긋난다며 2020년 10월 두 번째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대법원 판결 취지가 '비자 발급 거부에 절차적 위법이 있다'는 것이지, 유승준에게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는 것은 아니라며 유승준의 청구를 기각했다. 유승준은 이에 불복해 항소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민이랑 헤어져달라" 말에…♥김준호, 돈봉투 던지고 백지수표 찢어 (돌싱포맨)
- 박수홍, 2년 동안 기다린 기쁜 소식 '환한 미소' (검은고양이 다홍)
- '7번방 예승이' 갈소원, 18세 근황 "전교 1등+금메달 리스트"
- 이장우♥조혜원, 야구장 데이트 눈길…민우혁♥이세미도 함께
- 블랙핑크 리사, 재계약 불발설→세계 부호 2세와 열애설까지 [종합]
- '의자왕' 이동건, 공개연애 5번에 억울 심정..."솔직했을 뿐" (미우새)[전일야화]
- 이효리♥이상순, 서울 오더니 더 바빠…'60억 집' 떠나 즐긴 여유
- '13세와 동거' 20만 유튜버, 아내 폭행으로도 입건
- 송영길, 쌍꺼풀 수술 해명 "의료 사고인 줄…母 강제 시술" (아침마당)
- '결혼' 민경훈, ♥신기은 PD 손 꼭잡고 싱글벙글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