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뒤에 '버섯'이 자랐다? 버섯증후군이 뭐길래

이해나 기자 2023. 7. 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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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뒤를 만졌을 때 살이 찐 것처럼 부풀어 있고 뼈가 튀어나온 것처럼 볼록하게 만져지는 사람이 있다.

또한, 버섯증후군은 목이나 어깨 등의 체형 변화뿐 아니라 허리와 골반까지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거북목증후군은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거북목증후군 때문에 목의 정상적인 곡선이 흐트러지면, 목 아래쪽 7번 경추에 위치한 뼈인 '극돌기'가 도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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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뒤를 만졌을 때 튀어나온 것이 느껴진다면 버섯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목 뒤를 만졌을 때 살이 찐 것처럼 부풀어 있고 뼈가 튀어나온 것처럼 볼록하게 만져지는 사람이 있다. 이럴 땐 버섯증후군이 생긴 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버섯증후군은 뒷목 아래 경추(목뼈) 중 7번 뼈 일부가 돌출되면서 혹처럼 볼룩하게 튀어나온 것을 말한다.

버섯증후군이 생기면 근육통과 함께 목과 어깨가 뻐근해진다. 목·어깨 주변 근육이 굳어서 뇌로 혈액 공급이 잘 안 돼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목 디스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또한, 버섯증후군은 목이나 어깨 등의 체형 변화뿐 아니라 허리와 골반까지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버섯증후군이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거북목증후군이다. 거북목증후군은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거북목증후군 때문에 목의 정상적인 곡선이 흐트러지면, 목 아래쪽 7번 경추에 위치한 뼈인 '극돌기'가 도드라진다. 극돌기는 원래 살짝 튀어나와 있지만, 증상이 심해져 극돌기 퇴행성 변화나 염증이 생기면 혹처럼 튀어나와 보이거나 목에 유난히 살이 쪄 보이는 것이다.

버섯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생활습관을 바꿔야 한다. 우선 평소에 목을 앞으로 구부리고 오래 있으면 안 된다. 반대로 목을 과하게 뒤로 젖히는 것도 좋지 않다. 허리는 바르게 세우고, 목을 당겨야 한다. 앉을 땐 의자 뒤에 등을 붙이고 어깨를 젖혀 가슴을 편다.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책상 앞에 있는 모니터 상단을 눈높이에 맞추고, 모니터와 눈의 거리는 30~45cm 유지한다. 한 시간 정도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면,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W 스트레칭'도 도움된다. W 스트레칭은 양팔을 W자로 만드는 운동이다. 먼저 등을 바닥에 대고 무릎은 자연스럽게 구부려서 세운다. 양팔은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하고 팔꿈치는 구부려 옆구리 가까이에 둔다. 이렇게 하면 양팔이 전체적으로 W 모양이 된다. 숨을 마시면서 팔을 머리 위로 올려 손을 잡는다. 숨을 내쉬면서 어깨와 목 근육을 최대한 끌어내린다는 느낌으로 W자 모양으로 돌아오는 것을 3~5회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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