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어떡해??'…日 언론 "소트니코바 도핑 양성→김연아 2연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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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러시아)의 도핑 발언으로 대한체육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재조사를 요구하려고 하자 일본에서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닛칸스포츠', '도쿄 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11일 한국 매체들의 기사를 인용해 "한국이 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의 도핑 재조사를 IOC에 의뢰했다"며 "소트니코바가 실격이 되고, 금메달이 김연아에게 가게 될 지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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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러시아)의 도핑 발언으로 대한체육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재조사를 요구하려고 하자 일본에서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닛칸스포츠', '도쿄 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11일 한국 매체들의 기사를 인용해 "한국이 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의 도핑 재조사를 IOC에 의뢰했다"며 "소트니코바가 실격이 되고, 금메달이 김연아에게 가게 될 지 주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소트니코바는 러시아의 한 인플루언서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올림픽에서 도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난 두 번째 테스트를 받아야 했고, 다행히 두 번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받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소트니코바의 이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켰고,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SNS에 직접 해명글을 올렸다. 소트니코바는 "도핑 샘플에 상처가 있었다. 운송과 보관의 문제였다. 어떤 식으로든 왜곡된 정보는 외국 미디어에 러시아 선수에 대해서 논할 빌미를 주었다"며 자국 언론에게 불만을 드러내며 "아무도 내 소중한 것을 빼앗아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들은 소트니코바의 이 입장문까지 조명하며 "하지만 이 게시물에 다시 불똥이 튀었다. 현재 '당신은 김연아와 카롤리나 코스트너로부터 메달을 빼앗았다', '엣지 에러의 3회전 러츠', '엉터리' 등의 악성 댓글을 받았고, 현재는 댓글창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은 소치 올림픽 당시 아사다 마오가 6위, 스즈키 아키코가 8위에 올랐다. 특히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에 밀려 은메달을 땄던 아사다 마오는 소치 올림픽에선 쇼트프로그램 최악의 부진으로 입상에 실패해 김연아와 대조를 이뤘다.
소트니코바의 메달이 박탈되더라도 메달 가능성은 없다. 김연아가 금메달을, 동메달을 받았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은메달을, 4위였던 그레이시 골드(미국)가 동메달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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