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세븐, 결혼식 협찬 의혹 해명 “김준호 섭외도 직접”[TVis]

정진영 2023. 7. 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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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세븐이 결혼식 협찬 의혹을 해명했다.

세븐은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방송으로 나와 이다해의 결혼식을 본 사람들이 ‘협찬 아니냐’, ‘방송국에서 해준 거 아니냐’고 하더라. 그런데 진짜 아니다 나와 이다해가 직접 했다”고 이야기했다.

세븐은 “내가 맡은 부분이 있고 다해 씨가 맡은 부분이 있는데, 나는 축가와 사회자 섭외, 전체적인 큐시트 정리를 했다. 나머지는 전부 아내가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븐은 결혼식에서 드라마 ‘추노’의 ‘낙인’을 부른 개그맨 김준호에 대해 “예전에 ‘라디오 스타’에서 김준호가 ‘낙인’ 부르는 걸 봤다. 그 영상을 보고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했다. 김준호가 평소에 이다해와 만날 때 ‘언년아’를 맨날 한다.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축가를 부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낙인’ 부른 건 좋은데 배 까고 그런 건 좀 그렇더라”고 반응했고, 세븐 역시 “그건 내가 부탁한 게 아니다. 본인이 좀 약하다 싶었는지 배를 까더라. 그런데 방송국 카메라가 나온 걸 의식을 했는지 한쪽을 손으로 가렸다”고 설명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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