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실무능력 경연대회 개최

내달 7일까지 접수

전북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선임돼 근무 중인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계획서 작성 능력 등 실무능력을 높이고 포상으로 자긍심을 줄 목적으로 열린다.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운영일정.[사진 제공=전북도소방본부]

참가를 희망하는 소방안전관리자는 지역별 소방서로 다음 달 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최우수 안전관리자는 10~11월 중 소방청 주관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참가 분야는 특급·1급 소방안전관리자, 2·3급 소방안전관리자 총 2개 분야이며 도내 자체 경연 결과 분야별 최우수·우수 안전관리자 4명을 선발해 도지사 상장과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주낙동 본부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소방안전관리자께서 참여해 그동안 쌓았던 소방안전관리 노하우를 많이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경연 결과 최우수 안전관리자는 소방청 주관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되며 입상작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개선 정책과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