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NSC "北 미사일 발사 규탄…韓 안보 보장 필요 조치 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12일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가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애덤 호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을 강력 규탄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가안보팀이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과 긴밀히 조율하며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12일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가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애덤 호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을 강력 규탄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가안보팀이 우리 동맹과 파트너들과 긴밀히 조율하며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발사는 다수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뻔뻔한 위반이며 불필요하게 긴장감을 높이고 역내 안보 상황을 불안정하게 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미국과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안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지 대변인은 이어 "모든 국가가 이러한 위반을 비난하고 북한이 진지하게 협상 테이블에 나오도록 요청하길 바란다"며 "외교의 문은 닫아서는 안 되며 북한은 즉각 불안정한 행위를 중단하고 외교적인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