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퍼포먼스 유지 위해 노력한다"…미국 도착 메시의 첫 마디, 16일 '마이애미 입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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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합류를 위해 마이애미에 도착한 가운데,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TyC스포츠는 "알찬 휴가를 보낸 메시는 미국에 도착해 공식적으로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7월 16일 초대형 이벤트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지만, 그 전에 MLS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라며 메시의 인터뷰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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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 합류를 위해 마이애미에 도착한 가운데,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메시는 지난 6월 차기 행선지로 미국 MLS의 인터 마이애미를 선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축구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당초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의 제안 중에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예상과는 전혀 다른 선택지를 택하며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메시의 합류 결정 이후 인터 마이애미도 큰 관심을 받았다. 구단은 메시의 입단 공식 발표가 이뤄지기도 전에 이미 구단을 팔로워 하는 수가 폭증했고, 8일 당시 100만명에 머물렀던 구단의 팔로워는 보도 이후 곧바로 480만명까지 증가하며 화제를 모았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합류 이후 사우디에서 제안받은 연봉보다는 훨씬 적지만, 그럼에도 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는 메시가 5000만 유로(약 710억원)에서 6000만 유로(약 853억원)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의 영입을 확정하거나 임박했으며, 최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까지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메시도 많은 관심과 인터 마이애미의 노력에 부응하듯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 이후 침묵을 깼다"라며 메시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TyC스포츠는 "알찬 휴가를 보낸 메시는 미국에 도착해 공식적으로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7월 16일 초대형 이벤트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지만, 그 전에 MLS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라며 메시의 인터뷰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것에 대해 "내가 내린 결정에 만족한다.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열망했다. 내 정신과 머리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내가 있어야 할 곳에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나 자신과 구단을 위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계속하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인터뷰에서 인터 마이애미 합류 후에 보여줄 경기력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매체는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의 데뷔전을 오는 22일 치러지는 리그컵 경기인 크루스 아술과의 경기로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시는 MLS에서 감독으로 활약 중인 축구계 레전드로부터도 많은 기대를 받으며 MLS의 큰 흥행을 이끌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DC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고 있는 웨인 루니는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합류에 대해 "상업적으로 분명 엄청날 거다. 축구 불모지였던 지역에 축구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이끌게 될 것이다. 메시의 이적이 그렇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MLS는 틀림없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와 계약했기 때문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의 각오와 함께, 그의 합류에 대한 MLS 팬들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메시가 미국 무대에선 어떤 경기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TyC스포츠 캡처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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