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측, 맘카페 사기 연루 의혹 해명 “투자 권유 사실X”[전문]
정진영 2023. 7. 12. 19:35
현영 측이 맘카페 사기 연루 의혹을 해명했다.
현영의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현영이 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맘카페 사기와 관련해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면서도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 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다. 그는 이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고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현영은 A 씨가 자신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추가 피해 방기를 위해 지난해 12월 A 씨를 고소, A 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현영은 피해자 가운데 한 명으로서 A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 또 자신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들이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인천지검 형사5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 맘카페 운영자 A 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대형 맘카페를 운영하면서 회원들로부터 142억 원 여를 빼돌리고 상품권을 미끼로 464억 원의 자금을 불법으로 유사 수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영은 이자 수익을 대가로 A 씨에게 5억 원을 빌려준 뒤 3억 25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자 A 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다음은 맘카페 사기 논란에 대한 현영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노아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노아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인 현영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맘카페 사기와 관련하여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당사는 관련 기사가 게재된 후 즉시 상황 파악을 개시하였으나, 해당 아티스트가 어제 미국에서 귀국한 탓에 사실 관계 파악이 늦어졌고 이로 인하여 본 입장문을 드리는 시점도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립니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입니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해당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현영은 A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하여 2022년 12월에 A씨를 고소하여, A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하였습니다.
비록 현영이 인지하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A씨의 사기 과정에 현영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현영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서 A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현영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 분들께서 피해를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조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당사의 아티스트가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고개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현영의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현영이 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맘카페 사기와 관련해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면서도 “현영은 맘카페 운영자 A 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이다. 그는 이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고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현영은 A 씨가 자신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추가 피해 방기를 위해 지난해 12월 A 씨를 고소, A 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현영은 피해자 가운데 한 명으로서 A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 또 자신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들이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인천지검 형사5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 맘카페 운영자 A 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대형 맘카페를 운영하면서 회원들로부터 142억 원 여를 빼돌리고 상품권을 미끼로 464억 원의 자금을 불법으로 유사 수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영은 이자 수익을 대가로 A 씨에게 5억 원을 빌려준 뒤 3억 25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자 A 씨를 차용금 사기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다음은 맘카페 사기 논란에 대한 현영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노아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저희 노아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인 현영이 어떠한 이유에서든 맘카페 사기와 관련하여 언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당사는 관련 기사가 게재된 후 즉시 상황 파악을 개시하였으나, 해당 아티스트가 어제 미국에서 귀국한 탓에 사실 관계 파악이 늦어졌고 이로 인하여 본 입장문을 드리는 시점도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립니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 운영자 A씨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일 뿐입니다. 현영은 해당 맘카페에 가입한 적도 없으며, 해당 맘카페 회원과 교류하거나 투자를 권유한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현영은 A씨가 본인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한 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하여 2022년 12월에 A씨를 고소하여, A씨가 사기 행위를 멈추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미리 조치하였습니다.
비록 현영이 인지하지 못하였다고 하더라도, A씨의 사기 과정에 현영이라는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점에 대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현영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서 A씨의 사기 행각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는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현영을 포함한 모든 피해자 분들께서 피해를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조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당사의 아티스트가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고개 숙여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고부사이’ 김수미‧서효림, 한식장사 위해 괌 떠났다..첫 고정 동반출연
- 개그우먼 이지수 사망…‘코빅’ 측 “당신의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애도
- 블랙핑크 리사, 세계 2위 부호 아들과 열애설… YG 입장은?
- 김연아 울린 소트니코바, 도핑 의혹 반박 "중요한 거 뺏기지도, 놓치지도 않을 것"
- [왓IS] 최준희, 외조모 주거침입 신고 당시 영상 공개... 욕설난무한 현장
- 장동민, ‘맘카페 사기 사건 피의자’ 지인?…“친분 없다” [공식]
- [줌인] ‘배달’이란 차별점 살렸지만… 재미보단 피곤한 ‘웃는 사장’
- 분해 후 조립 사용까지...‘속옷 검사 논란’ 부른 팬들의 전자기기 반입 [줌인]
- 3년 전 교훈 없었나, 요즘 세상에···SSG 2군 또 폭력사태 충격
- ‘실감나지 않는 투 샷’ 이강인, 네이마르와 함께 PSG 훈련 시작…음바페는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