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총파업대회, 경남서도 5000여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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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동시다발 총파업대회가 이뤄지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민노총 경남본부는 12일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거리 행진을 했다.
경찰 6개 중대 500여명은 안전을 위한 차량 통제와 현장 관리 등을 맡았다.
조형래 경남본부장은 "한국사회를 뒤바꾼 민주주의 운동 근거지에서 우리 노동자들이 먼저 나섰다"며 "노동이 존중되고 노동이 주인 되는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를 우리가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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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동시다발 총파업대회가 이뤄지는 가운데 경남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민노총 경남본부는 12일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거리 행진을 했다.
▲노조 탄압 중단 ▲노조법 2·3조 개정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생활임금 보장 및 최저임금 인상 ▲공공의료·공공돌봄 확충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등을 촉구하고 현 정권 퇴진을 외쳤다.
현장에는 금속, 건설기계노조, 현대자동차 및 대우조선 노조원 등이 참석해 주최 측 추산 5000여명이 모였다.
경찰 6개 중대 500여명은 안전을 위한 차량 통제와 현장 관리 등을 맡았다.
조형래 경남본부장은 “한국사회를 뒤바꾼 민주주의 운동 근거지에서 우리 노동자들이 먼저 나섰다”며 “노동이 존중되고 노동이 주인 되는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를 우리가 반드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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