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첫 출전’ DK, LSB 꺾고 3연승

윤민섭 2023. 7. 1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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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가 2군 서포터 '바이블' 윤설을 투입해 3연승에 성공했다.

디플 기아는 1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6주 차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 0으로 꺾었다.

이날 디플 기아는 'LoL 챌린저스 리그(LCK CL)'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는 2군의 브레인 윤설을 1군으로 내보냈다.

디플 기아는 첫 드래곤을 리브 샌박에 내줬으나, 2번째와 3번째 드래곤을 사냥해 뒷심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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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가 2군 서포터 ‘바이블’ 윤설을 투입해 3연승에 성공했다.

디플 기아는 1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6주 차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 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7승4패(+7)를 기록, 한화생명e스포츠(6승4패 +5)를 제치고 단독 3위로 달아났다.

이날 디플 기아는 ‘LoL 챌린저스 리그(LCK CL)’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는 2군의 브레인 윤설을 1군으로 내보냈다. 기존 주전 서포터인 ‘켈린’ 김형규 대신 나선 윤설은 렐과 라칸을 플레이,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팀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디플 기아는 앞서 광동 프릭스와 DRX를 꺾으며 연승 가도에 오른 바 있다.

리브 샌박은 이적생 대신 ‘클리어’ 송현민 대신 기존 주전 탑라이너인 ‘버돌’ 노태윤을 다시 투입해 연패 탈출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이들은 디플 기아전 패배로 6연패의 늪에 빠졌다. 오는 15일 광동 상대로 다시 연패 사슬 끊기에 도전한다.

디플 기아는 ‘캐니언’ 김건부(리 신)와 ‘데프트’ 김혁규(카이사)의 슈퍼 플레이에 힘입어 첫 세트에서 이겼다. 이들은 초반에 상대 원거리 딜러에게 3킬을 내줘 큰 타격을 입었으나, 직후 김건부와 김혁규의 협공으로 바텀 다이브에 성공해 부활했다.

양 팀은 오브젝트 전투에서 연이어 맞붙었다. 디플 기아가 미세하게나마 득점을 올렸다. 디플 기아는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상대에게 버프를 내줬지만, 김혁규의 활약 덕분에 가까스로 위기를 넘겨냈다. 이들은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르고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한타 대승을 거두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김건부(비에고)의 활약은 2세트까지 이어졌다. 디플 기아는 첫 드래곤을 리브 샌박에 내줬으나, 2번째와 3번째 드래곤을 사냥해 뒷심을 키웠다. 김건부의 현란한 한타 움직임을 리브 샌박은 노련하게 막아내지 못했다. 25분경, 한타에서 승리한 디플 기아가 내셔 남작을 사냥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디플 기아는 드래곤의 영혼과 내셔 남작 버프를 얻어낸 뒤 ‘칸나’ 김창동(잭스)을 이용한 1-4 스플릿 작전으로 리브 샌박의 건물들을 철거해나갔다. 미니언 대군과 함께 상대 본진에 도달한 이들은 33분 만에 넥서스 부수기에 성공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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