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척] KT 강백호 DH로 선발 복귀…수비는 시간 필요
배중현 2023. 7. 12. 18:17
KT 간판타자 강백호(24)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백호는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 원정 경기에 5번·지명타자(DH)로 이름을 올렸다. 강백호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건 지난달 6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처음이다.
강백호는 지난달 9일 감기몸살을 이유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몸 상태를 추스른 뒤 지난 11일 1군에 복귀, 키움전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체크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강백호의 이름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다만, 수비 출전까진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전망이다. 이 감독은 "어제도 한 타석을 소화해 아깝긴 했지만 욕심내지 말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강백호의 시즌 성적은 50경기 타율 0.275(182타수 50안타) 5홈런 29타점이다. 출루율(0.356)과 장타율(0.412)을 합한 OPS는 0.768. 득점권 타율이 0.350으로 높았다.
강백호가 선발 복귀한 KT는 12일 키움전 선발 라인업을 김상수(유격수) 김민혁(중견수) 알포드(좌익수) 박병호(1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장성우(포수) 황재균(3루수) 이호연(2루수) 조용호(우익수) 순으로 짰다. 선발 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 키움 선발은 아리엘 후라도이다.
고척=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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