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프로 통산 500경기 출전 위업…서울-수원FC 선발 명단 공개 [IS 상암]

김우중 2023. 7. 12. 18: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서울 기성용이 프로 통산 500경기 출전 고지를 밟는다. 사진은 지난 2021년 주장 완장을 찬 기성용의 모습. 사진=프로축구연맹

K리그1 2023 득점 3,4위 나상호(FC서울)·라스(수원FC)가 맞대결을 펼친다. 나상호는 선발로 나서며, 라스는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한편 한국 축구의 전성기를 함께한 기성용은 프로 통산 500경기 출전 고지를 밟는다.

서울과 수원FC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2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서울은 승점 33(9승 6무 6패)으로 리그 3위, 수원FC는 승점 20(5승 5무 11패)으로 리그 10위다. 

홈팀 서울은 먼저 김신진·나상호·팔로세비치·윌리안·기성용·이승모·김진야·김주성·오스마르·박수일을 내세웠다. 골문은 백종범이 맡는다.

K리그1 2023 21라운드 종료 기준 리그 득점 3위(9골)에 올라 있는 FC서울 나상호. 사진=프로축구연맹
K리그1 2023 21라운드 종료 기준 리그 득점 4위(8골)에 올라 있는 수원FC 라스. 이날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사진=프로축구연맹
리그 득점 3위(9골)에 올라 있는 나상호가 다시 한번 수원FC를 상대로 웃을 수 있을지 이목을 끈다. 그는 앞선 맞대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끈 바 있다.  

원정팀 수원FC는 김예성·장재웅·김현·윤빛가람·정재용·박철우·정동호·우고 고메스·이재성·잭슨을 선발로 내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영이 꼈다. 라스·이승우·로페즈는 모두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수원FC는 최근 5경기 무승(2무 3패)에 빠져있다. 어느새 11위 강원FC와 격차는 승점 5에 불과하다.

한편 기성용은 이번 경기 선발로 나서며 프로 통산 500경기 출전 고지를 밟는다. 그는 서울에서만 192경기 뛰었고, 이날 193번째 출전에 나선다. 그는 앞서 여러 유럽 무대를 거치며 셀틱FC(스코틀랜드·87경기) 스완지 시티(162경기) 선덜랜드(34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23경기·이상 잉글랜드) 마요르카(스페인·1경기)에서 활약했다. 

팔로세비치 역시 이날 선발로 나서며 서울 유니폼을 입고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다.

 

상암=김우중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