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北 또 미사일 발사…북핵 예의주시·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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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국제 규범과 여러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앞두고 한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발사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 국제법에 위배되는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상기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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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이 "국제 규범과 여러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회담을 앞두고 한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발사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 국제법에 위배되는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상기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께(한국시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고각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약 10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뿐 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 "군비증강과 핵 무력의 핵 확장 및 현대화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일은 유럽에 중요하고, 유럽에서 일어나는 일은 아시아에 중요하다"면서 "이는 안보가 지역적이 아니라 글로벌 차원의 문제라는 것의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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