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월드컵' 콜린 벨호 GK 윤영글 "2015년 16강 짜릿함 기억 남아…지지 않는 경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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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의 골문을 지킬 윤영글과 류지수가 월드컵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첫 월드컵을 준비하는 류지수는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 나가게 돼서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 첫 경기가 돼야 실감이 날 것 같다.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한 뒤 팬들에게 "여자 축구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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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의 골문을 지킬 윤영글과 류지수가 월드컵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일 아이티전(2-1 승)과 출정식을 진행한 뒤 10일 결전지로 출국했다. 첫 경기는 25일 열리는 콜롬비아전이다. 이어 30일 모로코, 8월 3일 독일과 맞붙는다.
12일 골키퍼 윤영글과 류지수가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2015 캐나다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나서게 된 윤영글은 "2015년도에 처음으로 월드컵에 나갔다. 그때는 (김)정미 언니, (전)민경 언니에 이어 막내로 참가했는데 이번 월드컵에선 정미 언니와 함께 맏언니로 대회를 앞두고 있다. 2015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을 때의 짜릿함, 세리머니를 할 때의 기억이 머리에 남아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을 넘어, 8강, 4강까지 올라가 행복한 세리머니를 다시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골키퍼인 윤영글은 "가장 자신 있는 점은 수비 리딩이다. 강팀을 만나도 조직적으로 준비하면 맞서 싸울 수 있다"며 "수비수들과 소통하면서 대처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역할을 되새겼다.
개인적인 목표는 역시 무실점이다. "골키퍼니까 무실점 경기가 많았으면 좋겠다. 실점하지 않으면 지지 않을 수 있다. 지지 않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첫 월드컵을 준비하는 류지수는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 나가게 돼서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 첫 경기가 돼야 실감이 날 것 같다.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한 뒤 팬들에게 "여자 축구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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