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지수 유족, 부검 진행…"외인사 흔적 無, 최근 고열 입원"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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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지수가 3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 측이 부검을 진행했다.
YTN은 12일 고(故) 이지수 유족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유족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또 유족 측은 고 이지수가 최근 고열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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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이지수가 3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유족 측이 부검을 진행했다.
YTN은 12일 고(故) 이지수 유족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유족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유족들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9일, 서울 망원동 자취방에서 사망한 채 가족들에 발견됐다. 고인은 4일, 모친과 만났으며 5일 오후까지 지인들과 연락이 됐다. 핸드폰이 꺼진 것은 6일 이후부터다.
이에 고인의 언니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5일에서 6일 넘어가는 새벽 잠든 사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검시하시는 분에 따르면 외인사(자연사가 아닌 죽음) 흔적은 없다고 한다. 내부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여 부검을 의뢰했고, 정확한 사인은 결과가 나오면 알 수 있을 거 같다"고 전했다.
또 유족 측은 고 이지수가 최근 고열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고인이 40도 넘는 고열에 시달려 병원 응급실에 갔고, 약 일주일간 입원해 지난 4일 퇴원했다는 것. 또한 요로감염, 신장염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KBS 신규 코미디 프로그램 합류 소식을 전했다고도 덧붙였다. 고인의 언니는 "'선배들과 코너도 짜야하고 9월부터 연습도 들어간다. OT도 간다'며 들떠 있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생겨 못 가게 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님을 코미디빅리그는 기억합니다.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고인의 SNS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동료 개그맨들 또한 슬픔에 잠긴 채 장례식장을 찾고 있다.
1993년 생인 이지수는 윤형빈소극장 출신으로, 지난 2021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오동나무엔터의 경호원 김아롱 역을 통해 데뷔했다. '코빅엔터', '주마등', '나의 장사일지', '갈라SHOW' 등의 코너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사진=이지수, tvN '코미디빅리그' 공식 SNS, 사진공동취재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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