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현대百 7중충돌, 주차요원 위독…60대 운전자 "급발진"
정혜정, 심석용 2023. 7. 12. 17:32
12일 오후 3시 55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주차장 인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제네시스 G90 차량이 주차요원 등을 충돌해 3명이 다쳤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주차장 입구 인근에서 운전자 A씨(67)가 운전한 차량이 빠른 속도로 질주해 차량 5대와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는 7중 충돌 사고를 냈다. 목격자는 “지하주차장에서 차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말했다.
이 사고로 주차업무를 보던 40대 B씨가 크게 다치는 등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급발진 사고를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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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은 당초 가해 차량 운전자가 80대 여성이라고 알렸으나 이후 조사 결과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혀 12일 오후 6시 48분에 기사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
정혜정·심석용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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