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외간여자와 스킨십하는 ♥김승현에 '발작버튼' (김승현가족)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김승현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그들이 더울 때 쓰는 꼼수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김승현은 중장비 업체 모델로서 광고 촬영에 나섰다. 

집을 나서려는 김승현에게 장정윤은 "잘하고 와"라며 애정 담긴 포옹을 했다. 또한 "갔다 오면 내가 맛있는 거 해놓을게"라고 진수성찬을 예고해 김승현을 설레게 했다. 

촬영 현장에 도착한 김승현은 먼저 '골프장의 신사 콘셉트'로 훤칠한 꽃중년의 모습을 담아냈다. 프로페셔널한 김승현 자태에 현장에서는 감탄이 쏟아졌다.

여자 모델로는 골프선수 홍진주가 함께 했다. 이때 '외간 여자 등장', '장작가 발작버튼' 등의 자막이 추가돼 무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정윤의 속도 모르고 촬영 감독은 "서로 터치를 하거나 마주 봐 달라"고 주문했다. 

김승현은 홍진주 프로에게 다정히 팔걸이를 했고, 함께 손을 흔들며 미소 짓는 등 달달한 커플 샷을 연출했다. 이에 촬영 감독은 연신 "좋아요"를 외쳤고, '장작가는 안 좋아요'라는 자막이 삽입돼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을 끝마친 김승현은 "저랑 친한 프로님이다. 저랑 어릴 때부터 알던 프로님인데 최근에 우승했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승현이 집에 도착하자, 장정윤은 약속대로 삼계탕과 주먹밥 등 먹음직스러운 한 상을 준비해 놓았다. 하지만 앞서 장정윤은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한데 삼계탕 언제 끓이냐"며 밀키트 삼계탕을 꺼낸 바, 이 사실을 모르는 김승현은 "오늘도 장 작가가 이렇게 삼계탕을 직접 했다"며 감격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