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밸리에 "초중통합학교 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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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에 사는 한 초등학교 학부모가 한 말이다.
간담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그간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설립에 있어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백운호수 초등학교에 인접한 시유지인 유치원 부지를 활용해 학교 필요 시설을 건축하고, 기존 백운호수초등학교 시설은 증축 및 재배치하는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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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를 가려면 너무나 멉니다. 중학교 통학문제로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의왕 백운밸리에 사는 한 초등학교 학부모가 한 말이다. 이같은 상황은 한 두명만의 문제가 아니라 백운밸리에 사는 학부모들이 공감하고 있는 문제다.
의왕 백운밸리에는 현재 중학교가 없다. 그래서 학생들은 직선 거리로 최소 2.6km 거리의 내손동이나 포일동의 중학교로 통학한다. 대중교통으로는 30~40분, 하지만 원활하지 않은 배차 시간으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매일 아침 전쟁을 치러야 한다.
김 시장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백운밸리 입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추진중인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그간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설립에 있어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백운호수 초등학교에 인접한 시유지인 유치원 부지를 활용해 학교 필요 시설을 건축하고, 기존 백운호수초등학교 시설은 증축 및 재배치하는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초중통합학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 주민들이 원하는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학부모들도 “시와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교육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초중통합학교 설립은 관계기관이 절차를 빠르게 추진하면, 이르면 2026년 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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