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호우·태풍 대비 상황대응 추진실적 보고회 열어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3. 7. 12.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종목 경남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2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8개 실·국·소 및 5개 구청으로부터 2023년 여름철 호우·태풍 대비 상황대응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하 부시장은 "시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실국소에서는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사전 점검을 실시해 부서간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꼼꼼한 현장점검과 재난대비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종목 경남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2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8개 실·국·소 및 5개 구청으로부터 2023년 여름철 호우·태풍 대비 상황대응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지역에는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장마로 평균 강우량 300㎜ 가까운 비가 내렸다. 20일 가량 지속된 호우로 약해진 지반에 반복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도심지 생활권 인근을 중심으로 석축 붕괴, 비탈면 사면 붕괴, 비탈면 낙석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창원특례시 여름철 호우·태풍 대비 상황대응 추진실적 보고회.

낙동강 수계의 댐 개방으로 인한 방류량 증가로 낙동강 수위 변동 및 유속 증가가 예상되므로 하천변 재산피해 및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여름철 기상전망과 장마전선의 영향, 중점 관리사항의 공유 등 각 부서별 관리시설에 대한 재해 대비 점검 현황과 사전대비 실적 및 주요 대처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실시했다.

올해 여름철 기후변화와 엘니뇨의 영향의 영향으로 재난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태평양의 수온 증가로 가을철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 부시장은 “시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실국소에서는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사전 점검을 실시해 부서간 협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꼼꼼한 현장점검과 재난대비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