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거짓 주장"…더기버스 밝힌 '피프티 피프티 사태' 타임라인 [엑:스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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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 관련 소속사 어트랙트의 거짓 주장을 폭로, 그간의 전말을 밝혔다.
더기버스 측은 앞선 공식입장문을 통해 어트랙트와 멤버들 사이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던 바.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의 불투명한 정산 과정과 역량 부족 등을 문제 삼고 있고, 어트랙트는 외부 용역업체 더기버스가 멤버들을 탈취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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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더기버스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 관련 소속사 어트랙트의 거짓 주장을 폭로, 그간의 전말을 밝혔다.
더기버스 측은 앞선 공식입장문을 통해 어트랙트와 멤버들 사이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주장했던 바. 12일, 추가 입장문을 통해 "멤버들과 어트랙트를 연결하고 도와주는 다리 역할에 충실했다"며 앞선 주장에 또 한 번 힘을 실었다.
또한 전 대표가 앞서 "레이블 계약에 대해 전혀 들은 바가 없다"는 내용이 거짓이라 주장했다. 안 대표가 전 대표에게 어트랙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레이블 딜(아티스트가 글로벌 직배사의 레이블로 소속되어 직배사의 자금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상생하는 구조)을 제안했다는 것.
더기버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워너뮤직글로벌 및 워너뮤직코리아와 레이블 시스템에 대해 상의했으나 전 대표는 레이블 딜이 아닌 선급유통투자(아티스트의 소속사가 유통사의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 및 직상장 방식을 희망했다. 선급유통투자를 통해 받은 자금은 소속사가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 하지만 명확히 변제해야할 의무를 갖는다.
전 대표의 뜻에 따라 어트랙트는 인터파크로부터 선급유통투자를 받았지만 제작비를 제때 투입하지 않았다. 심지어 약속된 시기에 자금을 집행하지 않아 피프티 피프티 데뷔까지 늦어졌다. 여러 파트너사와 유기적인 협업 과정이 필요한 제작 현실 속 자금 문제는 큰 위험 요소로 작용했다.
결국 전 대표는 음반의 효율적인 제작 및 아티스트 활동과 어트랙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안 대표의 레이블 딜 제안을 승인했다. 하지만 '큐피드(CUPID)' 성공 이후 전 대표는 입장을 바꿔 레이블 딜을 거절, 선급유통투자 방식만을 고수했다. 워너뮤직코리아 역시 선급유통투자에 대한 방식으로 선회해 전 대표와 협의를 진행했다.
더기버스는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쳤음에도 전 대표가 워너뮤직코리아와 녹취록을 공개하며 "레이블 딜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했다면서 "허위 사실"이라 강조했다.
더불어 안 대표가 전 대표 승인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 역시 "허위"라고 주장했다. 선급유통투자나 레이블 딜은 안 대표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계약 당사자인 어트랙트만이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전 대표와 소속사, 아티스트를 위해 좋은 환경을 제안한 안 대표와 더기버스가 불순한 배후 세력으로 몰리는 부분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피프티 피프티는 전속계약 문제 관련 소속사 어트랙트와 법적 갈등을 겪고 있는 중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의 불투명한 정산 과정과 역량 부족 등을 문제 삼고 있고, 어트랙트는 외부 용역업체 더기버스가 멤버들을 탈취하려고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트랙트와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의 성공 신화를 함께 이뤄냈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기획 및 매니지먼트 능력과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프로듀싱 및 양성 능력 등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승승장구 행보에 제동이 걸린 것은 지난 6월, 어트랙트가 외부 세력의 멤버 탈취 시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면서부터다. 여기에 어트랙트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행위 등 혐의로 고소하면서 이들 간 갈등이 드러났다. 어트랙트는 안 대표가 멤버들을 흔들어 전속계약 분쟁까지 이르게 됐다고 주장했고, 더기버스 측은 "사실무근"이라 선을 그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더기버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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