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예찬론자라는 '마당집' 김태희의 자기 관리 비법 & 식단 #스타다이어트
김태희 활약이 돋보인 ENA 〈마당이 있는 집〉이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그의 관리 비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는 방송 내내 김태희가 선보였던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이 대중에게 강하게 각인됐기 때문으로 보여요. 관심이 이어지자 그는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하며 자기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희는 운동 중에서도 필라테스와 등산을 즐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등산의 경우 “제가 남산을 워낙 좋아한다. 예전에 남산 밑에 살 때는 일주일에 두세 번은 올라갔다. 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은 남산타워를 찍고 오는 코스에 간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비롯해 스쿠버다이빙과 골프도 좋아한다고 덧붙였고요. 골프의 경우 남편 비를 비롯해 동생인 이완 부부와 함께 라운딩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완의 부인인 골프선수 이보미는 한 방송에서 김태희, 비 부부를 언급하면서 "너무 잘 치시기도 하고, 분위기도 좋고 화기애애하다"라고 골프에 진심인 이들의 근황을 대신 전하기도 했죠.
김태희는 앞서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두 아이 엄마인 그는 출산 후 '초당옥수수 주먹밥'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해 많은 다이어터들을 솔깃하게 한 적이 있거든요.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분 함량이 높아 달콤한 맛을 자랑함에도 칼로리가 낮고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한 편. 레시피도 간단한데요. 초당옥수수를 삶고 알갱이를 뗀 후 이것을 달걀흰자, 고구마와 함께 섞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런 뒤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뭉쳐 냉장고에 1시간 정도 두면 끝입니다.
김태희는 초당옥수수에 이어 '집밥'을 적극 예찬하는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선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집밥만 한 게 없는 것 같다.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도 나고"라고 했어요. 외식보다는 조미료를 덜 넣을 수 있는 등의 이점을 꼽으면서요. 그러면서 평소 즐겨 먹는 간식 '마전' 레시피도 공개했는데요. 김태희는 "장갑을 끼고 마를 강판에 간 다음 밀가루와 소금을 넣고 기름 두른 팬에 부치면 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직접 만들어온 마전을 먹으면서 "한 번 먹으면 진짜 중독성이 있다"라고 해 보는 이들의 식용을 자극했죠. 이처럼 김태희는 꾸준한 운동과 건강식으로 자기관리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그는 여기에 추가로 "항상 즐겁고 기분이 좋아야 얼굴색도 환해지고 확실히 예뻐 보이는 것 같다"라면서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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