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성남에서 22일 개최

한승곤 2023. 7. 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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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는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을 오는 7월 22일 경기도 성남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그동안 서울에서 본선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서 약 1만 1000명의 관객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성남 분당중앙공원으로 무대를 옮겼다.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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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무용 단체, 분당중앙공원 공연장에서 겨뤄
12월 8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결선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는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을 오는 7월 22일 경기도 성남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그동안 서울에서 본선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서 약 1만 1000명의 관객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성남 분당중앙공원으로 무대를 옮겼다.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포스터.사진=대한무용협회

올해 본선엔 총 9개 단체가 출전한다. 한국창작무용 3개 단체, 현대무용 3개 단체, 창작 발레 3개 단체다. 한국 창작무용 단체는 △단아트컴퍼니의 '상냥한 호소-마지막 페이지'(안무 김민우) △휴먼스탕스의 '돌'(안무 조재혁) △배강원무용단의 '어디서 멈출지(止)'(안무 배강원) 등이다.

현대무용 단체로는 △프로젝트 에스의 '광시곡'(안무 박민지) △블루댄스씨어터2의 '박제된 시간'(안무 정유진) △최상철 현대무용단의 '그들의 논쟁'(안무 최상철) 등이 무대에 오른다.

창작 발레 단체로는 △조기숙 K-CB의 ‘다르게 걷기'(안주 조기숙)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엣지 오브 엔젤'(안무 정형일) △서울발레단의 '카르미나 부라나'(안무 정종우) 등이 참여한다.

심사는 전문심사위원 7명의 평가 80%, 시민심사위원 10명의 평가 20% 비율로 이뤄지며 상위 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은 12월 8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1위에게는 대통령상이, 2위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2023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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