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8회 China (Shenyang) World Congress of Robotics, 선양서 개최

선양에서 개최된 제8회 China (Shenyang) World Congress of Robotics

AsiaNet 100208

(선양, 중국 2023년 7월 12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7일, '지능형 제조, 함께 만드는 미래(Intelligent manufacturing, Creating the Future)'를 주제로 한 제8회 China (Shenyang) World Congress of Robotics가 개최됐다. 선양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중국공정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학술위원인 Wang Tianran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학자, 로봇공학 및 지능형 제조 분야의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로봇공학 산업 체인에 속한 130개의 회사가 프로젝트 중개 및 계약 체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선양시 인민정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대표자 포럼, 원탁회의, 중개 협상 및 현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최신 로봇공학 부문의 연구 결과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인재,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은 중국기계공업연합회(China Machinery Industry Federation, CMIF) 사무총장 Song Xiaogang과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선양지부장 Yu Haibin이 맡았다.

프로젝트 중개 장소인 SIASUN Wisdom Park에는 광범위한 혁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됐다.

아울러, 국제로봇전시회(International Robot Show)와 국제로봇경진대회(International Robot Challenge)에서는 국내외 64개의 기업과 기관이 지능형 제조와 지능형 공장, 기계 식별 및 정보 감지 분야의 혁신제품 200여 개를 선보였으며, 300명의 청년 참가자가 로봇 창의성 및 기술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현재 선양시는 Saisun 등과 같은 선도 기업들과 함께 업계를 주도하며, 제조 시나리오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생산과 적용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주요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한 과학 연구기관의 도움과 전문 산업단지 건설에 따른 지원에 힘입어 산업 체인, 혁신 체인, 인재 체인, 자본 체인, 정책 체인 및 서비스 체인을 심도 있게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선양시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로봇 산업기지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료 제공: Shenyang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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