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마을이장 소통간담회’ 진행…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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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마을이장 소통간담회'를 시작해 이목을 끈다.
군은 11일 장성읍을 시작으로 서삼면, 삼서면, 동화면 등 2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핸다고 12일 밝혔다.
첫날 장성읍과 서삼면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선 지역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올해 초 열린 '군민과의 대화' 접수 안건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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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마을이장 소통간담회’를 시작해 이목을 끈다.
군은 11일 장성읍을 시작으로 서삼면, 삼서면, 동화면 등 20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핸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 일정을 정하는 데에도 주민을 먼저 고려했다.
군은 한창 일손이 필요한 농번기임을 감안해 별도로 간담회 시간을 잡지 않고, 기존 월례이장회의에 김한종 군수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수립했다.
첫날 장성읍과 서삼면에서 열린 소통간담회에선 지역주민 의견 청취와 함께, 올해 초 열린 ‘군민과의 대화’ 접수 안건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앞선 1월 초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바 있다.
1200여 명의 군민과 만나며 접수한 188개 안건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고 조속한 해결책 마련에 힘썼다.
김한종 군수는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이장 의견을 경청해 마을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결하고, 군정 운영 길잡이로 삼겠다”며 “장성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의 군정’을 이어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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