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페트레스쿠 감독 제자' 보아텡, 전북 합류…"아시아 최고 구단 입단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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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가나 미드필더 나나 보아텡을 영입했다.
보아텡은 CFR클루지에서 페트레스쿠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선수다.
페트레스쿠 감독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보아텡의 합류로 페트레스쿠 감독의 전술적 색채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아텡은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감독님과 다시 한번 재회하게 돼 기쁘고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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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전북현대가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가나 미드필더 나나 보아텡을 영입했다.
전북은 12일 보아텡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보아텡은 CFR클루지에서 페트레스쿠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선수다.
보아텡은 맨체스터시티 유소년팀 출신으로 스트룀스고세IF(노르웨이), 콜로라도래피즈(미국), KuPS(쿠오피온팔로세우라, 핀란드)를 거쳤다.
핀란드 무대 이적 첫해 올해의 미드필더와 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된 보아텡은 이듬해 9월 클루지로 무대를 옮겼다. 클루지에서 페트레스쿠 감독과 인연을 맺고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부임한 페트레스쿠 감독은 센터백 토마쉬 페트라섹의 뒤를 이은 두 번째 영입으로 우승을 함께한 옛 제자를 택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의 스타일을 잘 알고 있는 보아텡의 합류로 페트레스쿠 감독의 전술적 색채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아텡은 "아시아 최고 구단인 전북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라며 "감독님과 다시 한번 재회하게 돼 기쁘고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라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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