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사회적기업 '노인일자리 사업 개발,' 국비 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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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개발한 앱이 커피박(커피찌꺼기) 배출장소를 알려주고 노인들이 수거하는 시스템이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사업' 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혁신기술을 통해 버려지는 커피박를 재자원화 사업을 계속 추진해 7월 청사 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안성맞춤시니어클럽과 협업해 그간 업무 협약을 맺은 카페 100개소에서 스마트 수거 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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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개발한 앱이 커피박(커피찌꺼기) 배출장소를 알려주고 노인들이 수거하는 시스템이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사업’ 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에는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및 지자체(서울 성동구, 경기 화성시), 사회적기업 4EN, 한솔제지, 쏘카와 함께 ‘혁신적 지역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혁신기술을 통해 버려지는 커피박를 재자원화 사업을 계속 추진해 7월 청사 내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안성맞춤시니어클럽과 협업해 그간 업무 협약을 맺은 카페 100개소에서 스마트 수거 서비스를 시행한다.
스마트 수거 서비스는 통합관제센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여 커피박 수거 호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최적화된 동선으로 커피박을 수거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안성시는 높은 기술력과 전문 수거체계를 갖추며 커피박의 ‘공공순환 모델’을 구축, ESG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참여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의 커피박 재활용 사업은 단순히 커피박 폐기물의 배출을 줄이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커피박을 재자원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커피박 수거 인력으로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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