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효율적으로! … 부산 기장군, 건축공사현장과 SNS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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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올해부터 효율적인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는 건축공사 현장에서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 상시관리와 긴급상황이 발생할 시 즉각 대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종복 군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소통으로 공사관계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열린 건축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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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올해부터 효율적인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인허가 담당자가 신축과 철거 승인조건으로 공사관계자를 SNS(밴드)에 가입하도록 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건축공사 현장에서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 상시관리와 긴급상황이 발생할 시 즉각 대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공 감리자와 담당 공무원은 공사현황, 안전 점검 결과, 민원 사항 등을 신속하게 공유해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인허가 부서에서는 공유된 공사 현장 정보로 공정별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공 감리자도 태풍 등 자연재해와 빠르게 변화하는 법령·제도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기장군은 실효성 높은 관리를 위해 안전 취약 공사장에 집중해 적용하고 있다. 사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연면적 2000㎡ 이상 공사 현장과 10층 이상 건축 현장 42개소가 의무가입 대상이며 향후 서비스 운영 결과 등을 분석해 소규모 공사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소통으로 공사관계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열린 건축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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