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영복 입어? 한혜진의 19시간 공복 다이어트
2023. 7. 12. 14:44
광고 촬영 전날, 한혜진의 리얼 관리법.
「 극단의 수분 섭취 」
광고 촬영이 코 앞인데 컨디션 난조. 전날 물 섭취를 줄였는데도 아침에 일어나보니 많이 부었다며 걱정이 많은 한혜진. 유산소 운동으로 ‘천국의 계단’ 500걸음 후 냉장고에서 330mL 생수를 꺼내더니 이렇게 다짐한다. “오늘 이거 반만 마셔야겠다.” 다이어트에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지만, 다음날 수영복을 입고 촬영해야 하는 한혜진에게 시급한 일은 몸의 수분을 최대한 빼는 것이다.
「 눈바디는 운동의 힘 」
한혜진의 운동 시간이 긴 이유, 자꾸만 거울을 보기 때문이다. 체지방 300~400g을 덜 뺐다며 브라톱 아래로 신경 쓰이는 ‘잼’을 체크하는 이 언니. 운동 한 세트가 끝날 때마다 거울 앞에 서서 복근의 변화를 확인한다. 힙 쓰러스트로 엉덩이 근육 깨우고, 래터럴 레이즈로 등 근육까지 성나게 만들면 (‘오운완’이 아닌) ‘오완운’. 오늘 몸의 완성은 운동!
「 공복에 음식 월드컵 」
운동 후 촬영지 부산으로 떠난 한혜진. 공복 18시간째 고통을 음식 월드컵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이 짠하다. 스태프들이 충주휴게소에 들러 사과 돈가스를 먹는 동안 19시간 만에 음식을 섭취하는데, 샐러드다. 19시간 전에 먹은 음식도 물론 샐러드. 예상대로 허기가 1도 안 가시지만 어쩔 수 없다. 정신줄 놓지 않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촬영장 간식을 공개하는 이 언니. 고구마로 만든 바삭칩, 먹으면 안 되지만 몰래 사온 반건조 오징어, 가장 좋아하는 과자 맛동산 (8봉지) 한 번들, 그리고 팥앙금 떡. 한혜진은 디저트로 떡을 딱 하나만 먹었다.
▶ 그렇게 만든 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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