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만해?] '미션 임파서블7', 톰 크루즈가 보여주는 시네마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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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셔블'의 일곱 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셔블7')이 톰 크루즈의 한계를 실험하는 듯한 압도적인 액션들을 스크린에 가득 채워 돌아왔다.
'미션 임파서블7'에는 가짜가 없다.
영화 제작자이자 주연인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7'에서 또 다시 자신의 장기를 살려 쾌감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들을 만들어냈다.
'미션 임파서블' 이번 시리즈는 부제에서 예고하듯 두 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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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셔블'의 일곱 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이하 '미션 임파셔블7')이 톰 크루즈의 한계를 실험하는 듯한 압도적인 액션들을 스크린에 가득 채워 돌아왔다.
'미션 임파서블7'에는 가짜가 없다. CG로 상상력을 스크린에 펼쳐 보이는 대신, 배우가 직접 소화할 수 있는 액션과 감정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추구하는 결과 이번 편의 결과 맞닿아 있다.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는 모든 인류를 새로운 무기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는 인공 지능 AI 엔티티다. 세계 각국의 권력자들은 엔티티를 손에 얻으면 모든 걸 통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톰 크루즈는 눈에 보이지 않은 채 절대적인 힘을 가진 엔티티를 없애기 위해 동료인 루터(빙 라메스 분), 벤지(사이먼 페그) 등과 함께 작전에 나선다.
영화 제작자이자 주연인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7'에서 또 다시 자신의 장기를 살려 쾌감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들을 만들어냈다.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고, 이탈리아 도시 한복판을 작은 클래식카를 타고 생각하지도 못한 카 체이싱을 보여준다. 특히 달리는 기차 위에 잠입하기 위해 절벽에서 낙하산을 펼치는 장면은 오감을 깨운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펼쳐지는 가브리엘(에사이 모랄레스 분)와의 격투신도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요즘 영화인들이 강조하는 '영화적 체험'이란 것이 무엇인지 퍼뜩 생각나는 구간이 이 영화에는 꽤나 많다.
아쉬운 부분도 있다. 여성 캐릭터들의 활용과 매력이 떨어진다. 에단 헌트의 함께 작업을 수행해 내는 일사(레베카 퍼거슨 분), 에단과 동행하게 되는 그레이스(헤일리 앳웰 분), 그레이스를 고용한 화이트 위도우(바네사 커비 분), 엔티티 측의 수하(폼 클레멘티에프 분)이 등장하지만, 서사와 매력이 눈에 띄는 캐릭터가 없다. 다음 그레이스라는 다음 IMF 요원의 탄생을 알리는 의도로 밖에 읽히지 않았다. 이전에 등장했던 인물들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더욱 풍성해진 이야길 기대했지만, 진부하게 활용됐다.
'미션 임파서블' 이번 시리즈는 부제에서 예고하듯 두 편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엔티티의 정체나 빌런 가브리엘의 의도 등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12일 개봉. 러닝타임 16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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