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에코프로…주가도 휘청

박승완 2023. 7. 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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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이 기대를 밑돌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5.42% 빠지며 27만 9천 원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46% 하락한 6만 1,400원에 장을 끝냈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11.5% 증가한 1,1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시장 예측치인 2,250억 원 보다 26% 낮은 수준이고, 에코프로비엠 역시 기대치(1,283억 원) 이하의 성적을 거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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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영업익, 컨센서스 26% 하회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이 기대를 밑돌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어제(12일) 보다 5.74% 내린 9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5.42% 빠지며 27만 9천 원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3.46% 하락한 6만 1,400원에 장을 끝냈다.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투심 위축으로 이어진 모습이다.

에코프로는 이날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1% 줄어든 1,66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2분기 11.5% 증가한 1,1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시장 예측치인 2,250억 원 보다 26% 낮은 수준이고, 에코프로비엠 역시 기대치(1,283억 원) 이하의 성적을 거둔 모습이다.

다만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7.6% 증가한 11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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