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 "다이어트하다 입술포진 생겨"… 실제 가능한 일?

이해나 기자 2023. 7. 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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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사랑(45)이 다이어트를 하다가 입술포진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김사랑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하다가 입술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등 몸이 피곤해지면 자극을 받아 활성화돼 입술포진으로 나타난다.

김사랑처럼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면 입술포진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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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입술과 그 주변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이다. /사진=김사랑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사랑(45)이 다이어트를 하다가 입술포진이 생겼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김사랑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하다가 입술포진"이라는 설명과 함께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실제 과도한 다이어트가 입술포진을 일으킬 수 있을까?

입술포진은 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입술과 그 주변 부위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이 바이러스로 인해 물집 증상이 나타난 피부에 접촉해 감염되는데, 피부의 표피와 진피의 부위에서 증식하고 주변에서 잠복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등 몸이 피곤해지면 자극을 받아 활성화돼 입술포진으로 나타난다. 입 주위에 물집이 나며 가렵고 따가운 느낌을 받지만 통증이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

김사랑처럼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면 입술포진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하다 보면 과한 운동을 하게 되고,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나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다. 면역력 저하를 겪으면 잠복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

입술포진은 보통 1~2주가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면역 기능 저하로 인한 염증이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 면역력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완전히 없어지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입술포진이 재발할 수 있다. 입술 주변의 가려움증 등 초기 증상을 느낄 때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거나 연고를 발라 염증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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