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강나연, 신규 론칭 게임 2종 음악작곡
작곡가 강나연이 신규 런칭된 방치형 힐링게임 ‘WITH’와 여성향 어드벤처게임 ‘미러시티’의 음악을 작곡했다.
강나연은 ‘놀러와 마이홈’, ‘컷더로프 : 블라스트 (Cut the Rope: BLAST)’, 게임 ‘유미의 세포들 더 퍼즐'의 트레일러 외 다양한 게임의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작곡했으며, ‘놀러와 마이홈’은 Winter Collection 앨범, 6주년 OST 앨범을 제작하기도했고 현재 7주년 OST 앨범과 ‘마이홈 일본'의 2주년 OST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에 출시된 ‘WITH’는 ‘컷더로프 : 블라스트’, '유미의 세포들 더 퍼즐’, 국산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 '에브리타운' 기반 퍼즐 게임을 개발해 온 중소 게임사 스카이워크의 신작이다. 핑크빛 구름 위로 고래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바라보고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날 수 있는 몽환적인 게임이다.
7월에 출시된 ‘미러시티’는 스카이워크의 산하 스튜디오 레이크워크가 첫 선보이는 게임으로, 캐릭터 및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다. 가상현실 '미러 시티' 속 치명적인 버그로 인해 끝나지 않는 루프에 갇힌 캐릭터를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으로, 유저의 행동에 따라 결말이 정해진다.
작곡가 강나연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 중 실용음악 작곡에 흥미를 갖게 되어 4학년때 버클리 음대로 편입하여 졸업했다. 버클리 음대에서 전문 음악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화와 비디오 게임 스코어링에 중점을 두고 학업을 이어갔다. 현재는 스카이워크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주활동도 꾸준하다. 서울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특별 공연 아티스트로 활약했고, 보스턴 데이비드 프랜드 리사이틀 홀에서 솔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줄리어드 음대의 폴 홀과 아스펜 해리스 콘서트 홀에서 연주를 선보였으며, 2013년과 2014년에 열린 아스펜 음악제 및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라이프치히 유로 음악제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프라하 유로 음악제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피아니스트로서 참여한 바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밤늦게 남친이랑? 거짓말" 故최진실 딸 최준희, CCTV 꺼냈다 | 중앙일보
- 공부 잘하던 아들이 변했다 대치동 엄마 '결정적 실수' | 중앙일보
- '코빅' 30세 개그우먼 이지수 사망…갑작스러운 비보, 동료들 충격 | 중앙일보
- 비키니 차림 여성들 파출소 유리문 핥고 난동…마약 양성이었다 | 중앙일보
- 일본 초토화한 장마전선 올라온다…"진짜 장마는 이제 시작" | 중앙일보
- 김연아에 금메달 뺏길라…말바꾼 소트니코바 "도핑 샘플 문제" | 중앙일보
- 현영도 140억 사기범에 당했다…"월 7%이자에 속아 5억 송금" | 중앙일보
- [단독]"김의겸 보좌관이 집기 훔쳐"…절도사건 휘말린 군산사무실 | 중앙일보
- [단독] 北서 못 받은 돈 1조3326억…84차례 독촉에도 '모르쇠' | 중앙일보
- [단독] 1109억 썼는데 통행량 5%…세금 날린 '박원순 공중길' [2023 세금낭비 STOP]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