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상수도 유수율 2년간 13.3% 향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인제군의 상수도 유수율이 2년 연속 크게 향상되고 있다.
12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 상수도 유수율은 2021년 평균 66.7%에서 2022년 73.1%, 2023년(1분기 기준) 80.0%로 각각 6.4%, 6.9% 증가했다.
인제군은 유수율 향상으로 연간 36억원(생산원가 기준)의 예산절감 효과와 상수도시설의 안정화,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물공급 및 효율적인 공기업 경영을 통한 인제상수도 이미지 제고를 실현할 수 있어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 상수도 유수율은 2021년 평균 66.7%에서 2022년 73.1%, 2023년(1분기 기준) 80.0%로 각각 6.4%, 6.9% 증가했다.
이는 인제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 관로 정비,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정비해 수도 사업 경영수지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국·도비 등 252억원이 투입된다.
현재는 현대화 사업 마무리 단계인 인제읍 시가지 내 관망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인제상하수도사업소에 누수탐사TF팀을 2021년말 신설해 현대화사업대상지 외 지역인 남면, 용대, 서화 급수구역에 대해 누수탐사 및 수압관리를 실시하여 유수율을 각각 10% 이상씩 증가시켰다.
인제군은 유수율 향상으로 연간 36억원(생산원가 기준)의 예산절감 효과와 상수도시설의 안정화, 지역주민의 안정적인 물공급 및 효율적인 공기업 경영을 통한 인제상수도 이미지 제고를 실현할 수 있어 보인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행 뺑뺑이’ 지쳐 “카드 발급, 그냥 할게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②]
- 조용히 움직이는 비명계, 이재명 재판 예의주시하며 기회모색
- 전공의·의대생 등에 업은 의협 비대위…‘의대 증원 백지화’ 강공
- 서울시 추진 ‘외국인 마을버스 기사님’…의사소통‧이탈 우려도
- ‘이재명 유죄’에 한숨 돌린 국민의힘…“정신 차리고 쇄신할 때”
- “환율 우대 어떻게 돼요?” AI 은행원에 환전 해보니
- “수능 끝났으니 예뻐지자” 수험생 유혹하는 성형광고 성행
- 펀드투자도 미국으로 ‘헤쳐모여’…‘트럼프 2기’ 수혜주 주목
- 관광객 풍년에도 호텔업계 울상…힘 못쓰는 신라·롯데
- ‘흑백요리사’ 열풍 어디까지…가열되는 유통가 ‘미식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