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현진, 살 빼려고 '이것' 먹다가 병원행…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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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22)이 곤약면 과다 섭취로 병원에 갔었던 일화를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서는 현진을 포함한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들이 출연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매 끼니 곤약을 먹으면 섭취 영양소가 부족해질 우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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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지켜츄'에서는 현진을 포함한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들이 출연했다. 비비는 "옛날에 현진이 다이어트할 때 곤약면을 한 번에 4봉지 먹고 병원에 갔다. 그게 계속 불어서 배가 엄청 아프지 않냐"며 당시 현진의 모습을 따라 했다. 이어 현진은 "의사 선생님이 4봉지요? 어쩌다 4봉지를 드시게 됐어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곤약은 다이어트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식품이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칼로리 낮고 혈당 낮추는 효과 있어
곤약은 100g당 10kcal 정도로 칼로리가 낮다. 곤약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라는 식이섬유다.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엉겨 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킨다. 천천히 흡수되면 혈당도 천천히 오른다. 곤약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크다는 장점도 있다.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돼 물을 마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 곤약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의 체중 감량을 유도했다는 연구 결과가 '건강 및 의학의 대체요법' 학술지에 실리기도 했다.
◇소화 안 되고 영양 부족해질 위험
그러나 곤약의 글루코만난 성분은 장내 가스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 다른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과 달리 식이섬유는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아 쉽게 소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곤약을 먹은 후 ▲복부팽만 ▲속 부글거림 ▲가벼운 설사 등의 배앓이를 할 가능성이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매 끼니 곤약을 먹으면 섭취 영양소가 부족해질 우려도 있다. 곤약에는 탄수화물과 지방 등 필수영양소와 미량영양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
곤약을 적정량만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곤약을 먹은 후 소화가 잘 안되거나 가스가 찬다면 섭취량을 줄이거나 삼간다. 또 만일 한 끼를 곤약으로 먹었다면 다른 끼니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해서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특히 장기간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곤약만을 고집하기보다 우유나 콩, 두부 등 단백질이 충분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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