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지수 사망…‘코빅’ 측 “당신의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애도

권혜미 2023. 7. 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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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가 전날 개그우먼 이지수를 추모했다.

12일 tvN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누구보다 웃음에 진심이었던 코미디언 이지수 님을 코미디빅리그는 기억합니다”라며 “당신의 웃음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이지수는 지난 11일 사망했다. 향년 30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과 동료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수의 구체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지수는 윤형빈 소극장 출신으로 지난 2021년 ‘코미디 빅리그’에서 오동나무엔터 경호원 김아롱 캐릭터로 데뷔했다. 이 외에 ‘코빅엔터’, ‘취향저격수’, ‘주마등’, ‘나의 장사일지’ 등 다양한 코너에서 활약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 신화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서울 시립승화원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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