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쓰러진 판데르사르, 생사의 고비 이겨냈다… 안정 찾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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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전세계가 걱정했던 에드윈 판데르사르 아약스 CEO가 고비를 넘기고 안정을 찾았다.
판데르사르의 아내 앤마리 판케스터런은 12일 "에드윈은 여전히 집중치료를 받고 있지만 안정을 찾았다. 면회할 때마다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상태가 얼마나 더 좋아질 지 보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지금 생명의 위기는 아니다"라며 호전 되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판데르사르는 현역 시절 박지성의 동료로 뛰어 친숙한 전설적 골키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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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뇌출혈로 쓰러졌다는 소식에 전세계가 걱정했던 에드윈 판데르사르 아약스 CEO가 고비를 넘기고 안정을 찾았다.
판데르사르는 7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쓰러져 응급치료를 받았은 바 있다. 판데르사르의 아내 앤마리 판케스터런은 12일 "에드윈은 여전히 집중치료를 받고 있지만 안정을 찾았다. 면회할 때마다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상태가 얼마나 더 좋아질 지 보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지금 생명의 위기는 아니다"라며 호전 되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판데르사르는 현역 시절 박지성의 동료로 뛰어 친숙한 전설적 골키퍼였다. 아약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한 번 전성기를 보냈다. 유벤투스, 풀럼을 거쳐 35세 나이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했는데, 이미 노장이라는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6시즌 동안 주전으로서 훌륭한 활약을 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1995년부터 2008년까지 130경기를 소화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경영자로서 축구계에서 일했다. 지난 2012년부터 아약스에서 일하기 시작해 2016년 CEO로 승진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아 한일 월드컵 20주년 행사에 참석하며 박지성, 거스 히딩크 전 감독 등과 재회하기도 했다.
사진= 아약스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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