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출구, 父 뜻밖의 경력 "주식대회 1등…실력 전수 안 해줘" (쩐생연분)

이창규 기자 2023. 7. 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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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서출구가 아버지의 뜻밖의 경력을 공개했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 서출구는 투자 조언을 구하고 주식 현황에 대해 물었는데, 아버지가 투자 고수의 면모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출구의 아버지는 "항상 이야기하지만 주식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했고, 서출구는 "저는 다른 자산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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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래퍼 서출구가 아버지의 뜻밖의 경력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E채널 '쩐생연분' 2회에는 래퍼 서출구와 패션MD 이영주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출구는 결혼을 앞두고 가상화폐(코인) 투자로 인해 1억 가까운 손실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 서출구는 투자 조언을 구하고 주식 현황에 대해 물었는데, 아버지가 투자 고수의 면모를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서출구의 아버지는 "항상 이야기하지만 주식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했고, 서출구는 "저는 다른 자산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그의 부친은 "코인은 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반대"한다며 본업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에 서출구는 "주식 대회 1등했던 실력을 물려주셨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버지가 아무것도 전수해주지 않았다"고 속상해하면서도 "아버지께서 살면서 두 가지는 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게 보증과 주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는 "그래서 코인을 (한 거냐)"고 말했고, 서출구는 "아버지 말씀은 잘 듣는다. 주식은 하지 않는다"고 웃었다.

사진= '쩐생연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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