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괴한 납치' 사건…'숨은 영웅' 정성호 재조명 [엑's 이슈]

김예나 기자 2023. 7. 12.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을 괴한으로부터 구해낸 개그맨 오정태의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 '숨은 영웅'으로 활약한 정성호 역시 주목받고 있다.

방송 내용이 화제를 모으면서 당시 태연 괴한 납치 사건이 소환되면서 태연을 구한 또 한 명의 '영웅'이 떠올랐다.

정성호는 오정태가 괴한을 제지하던 당시 옆에서 도움을 준 것은 물론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를 수습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고.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을 괴한으로부터 구해낸 개그맨 오정태의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 '숨은 영웅'으로 활약한 정성호 역시 주목받고 있다. 

태연이 과거 소녀시대 공연 중 관객 난입 사고로 위기에 처했던 사건이 재조명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오정태가 당시 사건을 언급했기 때문.

이날 방송에서 오정태는 "갑자기 괴한이 나타나 태연을 끌고 가려고 했다. 나도 모르게 태연을 구하려고 손목을 잡았다. 이후 경호원들이 제압했다"라며 당시 긴박한 상황을 떠올렸다. 오정태의 재빠른 대처로 태연은 무사했고, 이후 오정태는 '국민 영웅'이 되었다고. 

방송 내용이 화제를 모으면서 당시 태연 괴한 납치 사건이 소환되면서 태연을 구한 또 한 명의 '영웅'이 떠올랐다. 바로 방송인 정성호다. 

정성호는 오정태가 괴한을 제지하던 당시 옆에서 도움을 준 것은 물론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를 수습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고. 당시 정성호는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위급한 현장 상황을 전달하며 "제 할 일을 했을뿐"이라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내 많은 이들의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정성호의 활약은 사건 이후 뒤늦게 알려지면서 오정태에 이어 '숨은 영웅'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현재 5남매를 둔 '슈퍼 아빠'로서 연예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성호인 만큼 이번 미담 역시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