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한화 하주석, 뼈저린 반성 "같은 잘못 저지르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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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29·한화 이글스)이 음주운전 출장정지 징계를 마치고 돌아왔다.
하주석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예정된 '2023 KBO리그' LG트윈스전이 우천 취소된 가운데 취재진 앞에서 허리를 굽혀 사과했다.
하주석은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음주운전 적발됐고, KBO 상벌위원회는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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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29·한화 이글스)이 음주운전 출장정지 징계를 마치고 돌아왔다.
하주석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예정된 ‘2023 KBO리그’ LG트윈스전이 우천 취소된 가운데 취재진 앞에서 허리를 굽혀 사과했다.
이 자리에서 하주석은 "저의 잘못된 행동에 실망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동안 뼈저리게 반성했고, 앞으로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앞으로 프로야구 선수로서, 그리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살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하주석의 1군 복귀는 2022년 10월 8일 창원 NC전 이후 276일 만이다. 하주석은 지난해 11월 대전에서 음주운전 적발됐고, KBO 상벌위원회는 7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지난달 말 징계를 마친 하주석은 퓨처스리그와 연습경기 등 6경기를 뛰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수비 능력은 여전하고 우려했던 타격감도 생각보다 떨어지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최원호 감독은 하주석을 일단 대수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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