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종합보세구역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관세청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를 종합보세구역(37만8000㎡)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보세구역은 현재 36개 운영 중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수출증대, 국제물류 활성화 등을 위해 관세법 제197조에 따라 관세청장이 지정한다.
관세청은 "인천항이 전자상거래 국제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종합보세구역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인천 송도국제도시 9공구 일대)를 종합보세구역(37만8000㎡)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종합보세구역은 현재 36개 운영 중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수출증대, 국제물류 활성화 등을 위해 관세법 제197조에 따라 관세청장이 지정한다.
이곳에서는 입주업체 등이 관세 등 세금을 내지 않은 상태로 외국 물품을 반입한 뒤 보관·전시·판매하거나 이를 원재료로 활용해 제조·가공 등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관세청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아암물류2단지를 종합보세구역 예정지로 지정해서 기업 유치를 지원해 왔다. 현재 3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 중이다.
이번 종합보세구역은 전자상거래 업종 특화목적으로 지정하는 전국 최초 종합보세구역인 점에 그 의미가 있다. 종합보세구역에서는 외국 화물을 낱개 상품 단위로 분할 관리할 수 있어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 운영 시 세관 신고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지역을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인천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 구역’의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입주기업 유치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상거래 특화단지가 구축되면 최근 전자상거래 환경변화에 대응한 해상운송 기반의 국제 전자상거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청은 “인천항이 전자상거래 국제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종합보세구역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친개라고 생각해" 카페 女주인 끌어안고 만져댄 건물주 70대男
- LG전자,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2030년 매출 100兆"
- 갑질 유명 쇼호스트 누구길래 "욕설 내뱉고 빨래시켜…새벽에 카톡도"
- 조국, 딸 소 취하하고 아들 학위 반납…총선 출마 사전작업?
- 총리 없는 관저서 시위하고 '하원 1석' 日야당과 만난 野 방일단
- 이재명, 징역형 부당하다고 하지만…허경영도 허위사실 공표로 징역형
- 최민희, 급기야 정치적 공개 '살인예고'?…"비명계 움직이면 죽이겠다"
- 한동훈 "유죄판결 계속될 이재명…'판사 겁박'은 중형 받겠단 자해행위"
- 룰라 ‘비밀은 없어’ [Z를 위한 X의 가요㉛]
- "따뜻한 마음으로" 눈물 삼킨 지바롯데, 사사키 MLB 도전 지원…팬들도 박수로 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