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와 손잡고 동남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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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미용·성형 분야의 경우,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탄탄한 국내 제품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마케팅 방식으로 해외시장을 뚫기는 쉽지 않다.
이에 KOTRA는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7500여명의 피부·성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최대 미용의학회인 대미레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수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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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헬스케어·한국의료기술과 접목해 실소비자인 현지 의료인 공략
# 지난 2월 동남아의 한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하던 필러 생산기업 A사는 마지막까지 제품 구매 결정을 고민하는 바이어 앞에서 의료기기 수출의 벽이 높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몇 달 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소개받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소속 B원장의 전문가적 견해와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현장에서 약 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미용·성형 분야의 경우,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탄탄한 국내 제품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마케팅 방식으로 해외시장을 뚫기는 쉽지 않다. 이에 KOTRA는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7500여명의 피부·성형외과 전문의로 구성된 국내 최대 미용의학회인 대미레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수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KOTRA는 오는 14일 대미레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국제 미용·성형·레이저 학회인 AMSC(Aesthetic Medicine & Surgery Conference)와 연계한 '2023 첨단 미용의료기기 수출로드쇼'를 이틀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피부미용·성형 시술에 사용되는 레이저기기, 필러, 보톡스 기업 22개사가 참가해 말레이시아 주요 바이어 및 병원 관계자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에는 대미레 소속 대표원장들의 미용·성형·레이저 분야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지난해 피부 미용기기 수출액은 3억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35.2%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며 "실소비자인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산 첨단 의료기기의 신뢰성과 제품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새로운 해외 마케팅 모델로서 이번 대미레와의 협력사업은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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