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진흥기관협의회 통해 부산지역 중소기업 통상역량 강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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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 14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 이번 자리에서 지역 기업들은 ▲대(對)유럽연합(EU) 수산물 수출관련 규제 ▲수출목적 수입원재료의 관세환급 관련 애로 ▲목표시장별 해외지사화 사업강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수출애로 등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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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부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 14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 이번 자리에서 지역 기업들은 ▲대(對)유럽연합(EU) 수산물 수출관련 규제 ▲수출목적 수입원재료의 관세환급 관련 애로 ▲목표시장별 해외지사화 사업강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수출애로 등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부산지역의 12개 수출지원기관들이 모여 '부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상 및 수출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는 발굴된 기업의 통상애로를 외국과의 통상교섭과 대외협상에 반영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수출전선을 배후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주무부서인 산업부와, 지자체·유관기관·기업과의 유기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최근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역에서부터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외국과의 통상교섭에 반영해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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