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상자산합수단 이달 말 출범…코인범죄 전담한다

유수환 2023. 7.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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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을 이달 말 출범한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합수단은 사기 등 코인 거래를 이용한 범죄 수사와 함께 가상자산의 증권성 등 법리를 검토해 앞으로 수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가상자산합수단 출범에 따라 진행 중인 코인 관련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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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사진=연합뉴스
서울남부지검은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을 이달 말 출범한다. 검찰에 코인 관련 범죄를 전담하는 수사조직이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합수단은 사기 등 코인 거래를 이용한 범죄 수사와 함께 가상자산의 증권성 등 법리를 검토해 앞으로 수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가상자산합수단 출범에 따라 진행 중인 코인 관련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간 서울남부지검은 무소속 김남국(41) 의원의 코인 거래 의혹과 위메이드의 코인 발행량 사기 혐의,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의 코인 상장 비리 등을 수사해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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