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정규직 신입사원 230명 채용 外 SK에코플랜트⋅롯데건설 [쿡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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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SK에코플랜트 인공지능(AI) 소각로가 대기오염 물질감축 성과를 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AI 소각로에서 주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각각 49.9%, 12.2%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 AI 소각로는 소각로 온도 유지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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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정규직 신입사원 230명 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년 6개월만에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230명이다. 급수별로는 5급 207명⋅6급 23명이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02명⋅기술직 128명이다. 지원서는 오는 19일부터 접수한다.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내일(13일) 채용 공고를 낸다.
자립준비청년은 서류에서 5% 가산점을 준다. 장애인은 7.2%, 국가유공자는 8%를 채용한다. 양성평등 채용목표 비율은 25%에서 30%로 확대했다.
LH는 필기시험 응시자별 과목별 점수를 공개하고 감사인이 면접 과정에 입회하는 ‘외부참관인제도’ 면접위원과 감사인이 동시에 면접 평정표에 서명하는 ‘면접평정표 공동서명제’를 도입했다.
이밖에 입사 종합 매뉴얼을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실시간 질의도 응답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전화로도 상시문의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 AI 소각로 도입하니…이산화탄소 절반으로 ‘뚝’
SK에코플랜트는 AI 소각로에서 주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각각 49.9%, 12.2%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누적 폐기물 처리량 15만톤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폐기물을 태울 때 소각로 내 온도 편차가 심할수록 불완전연소로 인해 유해물질 발생량이 증가한다. 소각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소각로 효율과 폐기물 처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SK에코플랜트 AI 소각로는 소각로 온도 유지를 돕는다. 센서와 계측기로 온도⋅압력⋅투입량 등 약 200개 데이터를 확보한다. 그 다음 70여개 핵심 데이터로 변환해 AI가 이를 반복 학습한다.
AI는 학습결과를 바탕으로 △폐기물 투입시기 △소각로 최적 온도 △송풍량 △에너지회수율 등을 최적화할 수 있는 10개 알고리즘을 도출해 운전자에게 안내한다. 이로써 오염물질 배출은 최소화하고 비정상적인 진동⋅전류 등을 감지해 소각로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2021년 12월 충청환경에너지 소각시설에 AI 솔루션을 처음 적용했다. 해외 수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 베트남 북부 박닌 지역에 위치한 일 180톤 처리 규모 소각장에 솔루션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말레이시아 국영산업폐기물 소각 업체인 센바이로와도 솔루션 수출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242대 1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에 2만1000건이 넘는 청약이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순위 청약 결과 88가구 청약(특별공급 제외)에 2만1322건이 몰려 평균경쟁률 242.3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이다. 타입별로는 59㎡A가 320대 1로 가장 치열했다. 59㎡B도 295대 1로 뒤를 이었다.
청약 당첨일은 오는 18일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신설동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동대문구 청량리7구역 주택재개발로 들어서며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TX⋅광역환승센터 등 교통개발호재가 있다. 삼육초와 홍릉초가 가깝다. 공원과 백화점⋅마트⋅시장 등 편의시설가 인접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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