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ELS 상환액 26조6800억…전년比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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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글로벌 증시 상승세로 주가연계증권(ELS) 상환금액이 작년과 비교해 8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ELS 총 상환금액은 26조6852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3808억원) 대비 85.6% 증가했다.
상반기 ELS 발행금액은 21조8997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6117억원) 대비 7.3% 감소했고, 발행종목수는 7767종목으로 작년(7935종목)과 비교해 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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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글로벌 증시 상승세로 주가연계증권(ELS) 상환금액이 작년과 비교해 8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ELS 총 상환금액은 26조6852억원으로 전년 동기(14조3808억원) 대비 85.6% 증가했다.
조기상환 금액이 17조805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66.7%를 차지했으며, 만기상환 금액과 중도상환 금액은 각각 7조5650억원, 1조3148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28.4%, 4.9%를 차지했다.
상반기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66조2311억원으로 전년말(70조9059억원) 대비 6.6% 감소했다.
ELS 발행규모는 작년보다 줄었다. 상반기 ELS 발행금액은 21조8997억원으로 전년 동기(23조6117억원) 대비 7.3% 감소했고, 발행종목수는 7767종목으로 작년(7935종목)과 비교해 2.1% 줄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90.4%(19조8003억원)를 차지했고, 사모는 9.6%(2조994억원)를 차지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6.3%인 16조7128억원을,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 연계 ELS가 17.0%인 3조7249억원을 각각 차지했다.
상반기 중 총 22개사가 ELS를 발행했으며 하나증권이 2조8513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고, 메리츠증권이 1조9581억원을 발행해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ELS 발행금액은 9조9995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21조8997억원)의 45.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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