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W’, ‘진격의 거인’ 콜라보 콘텐츠 예고

엘런 예거, 미카사 아커만 등 주요 캐릭터 등장
세계관 결합된 아덴 월드 탐험 가능

엔씨소프트는 19일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에서 ‘진격의 거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인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12일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에서 ‘진격의 거인’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했다.

진격의 거인은 리니지W의 두 번째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지식재산권(IP)다.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미지의 거인과 그에 맞서는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일본의 다크 판타지 만화다. 일본을 넘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엔씨는 리니지W에 진격의 거인 세계관과 스토리를 결합한다. 이용자는 이벤트 퀘스트 ‘진격의 거인’을 수행하며 차원의 균열을 통해 아덴 월드 ‘거인의 협곡’으로 넘어온 ‘엘런’, ‘미카사’ 등을 만날 수 있다.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2종의 이벤트 던전도 열린다. ‘아덴 시가전’은 퀘스트 수행 후 입장할 수 있는 1인 이벤트 던전이다. 이용자는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해 마을을 파괴하는 거인을 물리치고 최종 보스 ‘갑옷 거인’과 싸워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 ‘월 아덴’은 이용자들끼리 협력해 성벽을 수비하는 콘텐츠다. 초대형 거인과 사이클롭스에 맞서 성벽을 지켜내면 클리어 가능하다.

진격의 거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는 오는 19일 업데이트된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