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고글 쓰니 내비가…BMW 모토라드, '스마트글래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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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모토라드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BMW 모토라드 데이즈'에서 모터사이클용 고글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를 최초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스마트글래스는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과 같이 내비게이션, 차량 속도 등 주행 중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BMW 모토라드는 스마트글래스가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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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에 내비·속도 등 실시간으로 표시돼
BMW 모토라드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BMW 모토라드 데이즈'에서 모터사이클용 고글 '커넥티드라이드 스마트글래스'를 최초 공개했다.
새로 공개된 스마트글래스는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술과 같이 내비게이션, 차량 속도 등 주행 중 필요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 제품이다. 고글에 각종 정보가 나타나기 때문에 오토바이 운전자도 차를 운전할 때처럼 주행 중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글래스는 스마트폰과 연결 가능하며 블루투스 앱을 통해 연결된다. 자외선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 또한 갖췄고, 평소 안경을 쓰는 사람을 위해 최대 4디옵터 안팎으로 시력을 조정할 수 있는 별도 렌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BMW 모토라드는 스마트글래스가 장거리 라이딩에 최적화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했다. 운전자의 얼굴 형태와 헬멧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USB로 충전하며 최대 작동 시간은 10시간이다. 제품 가격은 690유로(약 98만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에선 내년 초 판매될 예정이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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