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인턴' 라미란, 경력직 인턴 된다…8월 11일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라미란이 이번에는 경력직 인턴으로 활약한다.
12일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의 첫 공개일을 8월 11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라미란이 이번에는 경력직 인턴으로 활약한다.
12일 티빙은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의 첫 공개일을 8월 11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잔혹한 인턴'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13년 영화 '소원' 이후 10년 만에 라미란과 엄지원이 한 작품에서 만났다.
포스터에는 "경력직 인턴으로 복귀합니다"를 알리는 고해라의 비장한 신고식이 담겼다. 고무장갑을 벗을 수 없을 정도로 여전히 집안일이 일상인 주부 해라가 옷장 속에 고이 간직했던 정장을 꺼내 입은 것. 누구보다 잘 해내겠다는 눈빛은 단단하고 비장하기까지 하다.
티빙의 설명에 따르면 고해라는 유명한 MD로 승승장구했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지난 7년간 육아와 가사에만 매진했던 주부다. 그 기간 동안 자신의 이름 '고해라'가 사라졌음을 깨닫고, 본래 캐릭터와 자리를 되찾기 위해 재취업 전선에 뛰어든다. 하지만 이전 경력을 인정해 주는 회사는 없다는 현실에 고군분투하던 중, 상품기획 실장으로 성공한 전 회사 동기 지원에게 인턴직을 제안받고 자존심까지 구긴다. 그러나 못 먹어도 '고(Go) 해라' 정신으로 마음을 다잡은 해라는 인턴으로 직장인 전선에 다시 뛰어든다.
라미란은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나쁜 엄마'를 통해 아들에게 억척스러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진영순 역을 맡아 공감을 자아냈다. 이번에는 경력직 인턴으로 복직하는 워킹맘으로 돌아온다.
티빙 측은 "특유의 공감력 '만렙' 연기가 매력적인 라미란이 재취업에 성공했지만, 불혹의 나이 40대에 잔혹한 직장 생활을 다시 겪는 고해라의 현실을 '하이퍼리얼'하게 그릴 예정이다. 이에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친개라고 생각해" 카페 女주인 끌어안고 만져댄 건물주 70대男
- 갑질 유명 쇼호스트 누구길래 "욕설 내뱉고 빨래시켜…새벽에 카톡도"
- 조국, 딸 소 취하하고 아들 학위 반납…총선 출마 사전작업?
- 10대女 꾀어내 성관계 즐긴 30대 경찰관…'부모가 신고'
- "손녀가 반응이 없어요"…급히 움직인 경찰, 그 후 벌어진 일
- "이재명 구하기용" 공세에…민주당, '김건희 특검' 추동력도 떨어지나
- 한동훈 "유죄판결 계속될 이재명…'판사 겁박'은 중형 받겠단 자해행위"
- "'신의 사제' 비유 앞에선 '차은우보다 이재명'도 애교였구나"
- 헤어질 결심?…뉴진스, 민희진 부르고 팀명 ‘버릴’ 의지 표명하고 [D:이슈]
- ‘김도영 4타점’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아쉬운 마무리